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이야기

지난해 금천오랑에서 지역 특성화 수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원사운드!
강서구도, 금천도, 구로도 아닌 부산국제영화제 가는 길에서 만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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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본 후 주차를 하고 바다를 보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소리를 듣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바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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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마치 원사운드를 만나러 걸어가는 느낌^^

단편영화 ‘마이 디어’의 두 감독(오른쪽 두 명) 캐스팅을 맡은 김소희 감독(상아 의상)과 주연이자 감독이기도 한 전도희 감독. 내 사랑 (맨 오른쪽)

요즘 숭실대 분들과 인연이 깊네요^^ 두 감독님 모두 숭실대 영화과를 졸업하시고 공실동에서 영상 촬영을 직접 준비 중이시며, 메인 진행을 맡은 배우 이승윤 님이 함께 하십니다.

역시 숭실대학교 학생입니다~~~

마지막에 감독님과의 대화시간이 있는 줄 모르고 꽃다발을 살 생각은 못했는데… 대화 중에 언니가 달려가서 꽃을 샀는데 안 줬어요. 시간이 있어서 그녀가 만든 꽃다발은 모두 작았습니다.

부케는 감독님 두 분의 의자에만 있을 정도로 텅 빈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이라 혜정 속기사 사무소 직원이 교육 속기사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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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엔딩크레딧을 조심스럽게 찍었는데 번져서 김소희감독님께 따로 받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