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F기법을 이용하여 에코프로의 주가를 적절하게 추정해 보자.

오늘은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에코프로 주가를 DCF기법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추정해 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과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 등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지금, 안전마진, 즉 리스크가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에코프로의 주가는 고점 대비 58.6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이므로 투자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에코프로 월간차트 (출처:네이버)

에코프로 주가 계산 전 알아야 할 사항 최근 테슬라의 실적발표는 실망스러웠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Elon Musk의 발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쟁, 고금리, 높은 인플레이션, 고유가 등의 상황에서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늘지 않고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했던 많은 투자자들을 실망시켰고, 당분간 이러한 수요가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Tesla의 EPS가 전년도 고점 대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Tesla EPS (출처: stockrow.com)

이는 전기차 가격 하락과 주요 원자재인 배터리 및 리튬 수요 감소, 관련 재고 감소로 이어졌다.

LFP 배터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탄산리튬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산리튬 가격 동향 (출처: 한국자원정보서비스)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이 유망한 것은 사실이나, 성장 둔화, 관련 소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지 못하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집 팔고 2차전지 투자하라고 한 배터리 아저씨가 민망하네요. 지난 5년간 LIT(Global Trends of Lithium and 2차전지 테마 ETFs)의 동향을 살펴보면(출처:Google) 현재 세계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친환경화라는 큰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2. 향후 미래는 전기차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DCF법 산정 전 조건 → 할인율 : 9%(인플레이션 3.5%, 미국채 금리 5.5%를 고려한 추정) → 최근 5년간 연평균 잉여현금흐름 : – 4,311억 원 → 향후 3년간 연간 연도 예상 잉여현금흐름 : – 3,313억 원 (올해 예상순이익 4,209억 원을 음수로 적용) → 총 주식수 : 약 2,599만 주 적정주가 산정 ①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 4,209원 10억 / 9% = 4조 7,700억 원 ② 향후 3년간 흑자현금흐름 가치 = ∑ (2,2265억 / (1+a%)∧n) = 6.33원 (n은 10년, a는 10~20%) ③ 청산예상가치(기업가치) = ① + ② = 11조 1,000억 원 ④ 적정시가총액 = 청산가치 + 현금자산 – 부채 = ③ + 1,785억 원 – 1,0401억 원 = 10조 1,500억 원 → 주당 적정가치 = ④ / 약 2,599만주 = 약 309,438원 → 현재 주가는 637,000원으로 적정주가 대비 38.7% 높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현재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과 성장잠재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여전히 현재 주가보다 38.7% 높은 수준이다.

3. 결론 – EcoPro 주가는 여전히 너무 높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순이익 대비 높은 편이고, 높은 CAPEX(감가상각비)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75% 가량 높은 2배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사실상 에코프로HN 상장의 껍데기일 뿐인 지주회사 할인을 고려하면 에코프로의 주가는 심각한 거품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지주회사가 할인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이에 대한 관련 기사를 아래에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덧붙이자면, 배터리맨뿐만 아니라 선대인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2차전지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에도 선대인이 틀릴까? 이 분의 이력을 이야기하자면 2013년에 부동산 폭락설을 꺼냈는데, 이 분의 이야기를 듣고 집을 사지 않았다면 망연자실했을 겁니다.

2023년 7월 16일자 조선일보 땅집고 기사에 따르면 선대인은 2차 전지 전도사로 복귀해 1인당 연회비 119만원을 내고 유료 주식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결정을 내리는 것은 각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나는 희망한다.

본 블로그에서는 한국의 2차전지가 과열되었고, 대신 리튬광석, 석유, 석유화학, 천연가스 기업을 다루는 호주의 리튬 관련 주식이 더 나을 수도 있고, 돈을 잘 내는 BYD(전기자동차, 배터리)나 석유회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이 더 좋습니다.

(쉐브론, 옥시덴탈)과 각종 안전사업(손해보험, 애플, 물류)에 투자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낫다는 주장은 변함이 없다.

에코프로의 적정주가를 계산한 것은 그에 대한 확인에 불과했다.

오늘도 에코프로보다 좋은 주식에 대한 기사 링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읽기 1: 세계적인 학자의 관점에서 보면 에코프로와 GS 중 어느 쪽이 더 나은가? 에코프로 주가 vs. GS 주가 (feat. 마크 카니, 다니엘 예긴, 피터 자이한 등의 관점에서 본 주가 전망) 최근 에코프로를 비롯해 배터리맨이 추천하는 8개 종목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급락세를 보였다.

오늘. 이럴 때 더… blog.naver.com 더 보기 2: 인플레이션 시대에 지주회사 투자가 유효한가? GS주가, 우리금융지주주, 하나금융지주주, 쿠쿠홀딩스 주가 – 소외된 저평가 지주회사 최근 주식시장은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하면 소외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유망한 업계라도… blog.naver.com 주식 성장산업(퇴직연금+IPR) 피델리티글로벌기술펀드 삼성그룹채권혼합펀드 고배당(개인연금) TIGER US 배당금 다우존스 ETF 초과수익률 안전마진이 있는 개인주(예: BRK.B), 다양한 특성을 지닌 우량자산 , 주택 구입 또는 미국 주거용 REIT(예: ESS)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