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날이 많이 건조해진 것 같습니다.
난방을 켜서 방은 따뜻해졌지만 습도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 계속 생활하다 보면 피부가 칙칙해지고,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프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됩니다.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습도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구매한 가온식 가습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온식 가습기를 선택하는 이유
평소 비염을 앓고 있어서 여러 종류의 가습기를 사용해왔습니다.
제가 사용한 최초의 초음파 가습기는 물을 진동시켜 작은 입자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물방울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박테리아나 이물질이 공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추워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물이 차가웠기 때문에 역시 추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사용한 것은 물을 70~80도로 가열한 뒤 초음파처럼 물방울을 뿌리는 복합 가습기였습니다.
초음파보다 따뜻했지만 100도에서 가열되었습니다.
가습기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살균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두 종류의 가습기 모두 세균 발생 위험이 있었습니다.
반면 가열식은 100도의 물을 끓여 순수한 증기만 분사하기 때문에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균과 유해물질을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다.
.수증기가 따뜻해서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가온식 가습기의 장점과 단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100°C로 가열하면 99.9% 살균되며, 따뜻한 증기로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 입자가 미세하고 작기 때문에 공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습도를 빠르게 높여줍니다.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몇 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1) 화상의 위험
내부에는 뜨거운 물이 끓고 있으므로 갑자기 뚜껑을 열거나 실수로 가습기를 넘어뜨리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전기요금은 열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가습기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10~30W 정도 소모하는 초음파나 기화식 가습기와 달리 가열식의 소비전력은 200~300W 정도다.
장시간 계속 가동하면 전기요금이 꽤 많이 나온다.
3) 소음 주전자나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면 보글보글 소리가 납니다.
가온식 가습기 역시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같은 소음을 낼 수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둘 다 잠을 잘 자는 편이라 조용한 밤에는 그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너무 짜증나서 잠을 못 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런 단점만 있었다면 굳이 가온식 가습기 사용을 고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다행히 그 단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딥센 H5 가온가습기 밥그릇 모양이라 정말 귀여운 것 같아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그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3중 안전장치 사다리꼴 구조로 설계되어 안정감이 있고, 바닥에 고무패킹이 부착되어 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 안전장치도 2개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어린이 잠금 장치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호기심에 뚜껑을 열면 뜨거운 열기와 끓는 물에 다칠 수 있는데, 이는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야 뚜껑이 열리도록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동그란 버튼을 옆으로 밀어 하단의 잠금장치를 잠급니다.
네모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중 잠금 기능입니다.
상단의 자물쇠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제어판 전체를 잠글 수 있습니다.
실수로 만져서 오작동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 습도 조절 가을, 겨울에는 아무리 건조해도 하루 종일 가습기를 켤 필요가 없으며, 많은 양의 스프레이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내습도가 60%를 넘으면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겨울철 적정습도는 40~60% 이내로 유지하면 됩니다.
딥센에는 목표 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하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50, 60, 70%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최대 전력으로 켤 필요도 없고, 습도에 따라 켜고 끌 필요도 없습니다.
알고보니 전기요금이 생각보다 높지 않더군요. ✓ 물 끓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밀봉된 뚜껑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뚜껑과 본체 사이의 틈을 실리콘으로 꼼꼼하게 밀봉하여 소음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였습니다.
한밤중에 켜두어도 될 만큼 조용했습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방해받지 않고 푹 잘 수 있습니다.
✓ 손쉬운 청소 겉모습은 밥솥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내부도 밥솥과 흡사합니다.
구조도 간단하고 물탱크와 커버, 분사노즐이 분리되어 있어서 청소방법도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부드러운 수세미와 주방세제를 사용하세요. 바르고 가볍게 닦아주기만 하면 끝!
이틀에 한 번, 5~1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 뛰어난 내구성 아무리 청소가 쉬워도 물탱크가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재질인 경우 청소할 때마다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SUS 304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부식에 강하고 내열성이 우수합니다.
긁힘이나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끓는 물을 소독합니다.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가습량(낮음, 중간, 높음)을 수동으로 변경하는 기능, 1~9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깔끔한 정리와 보관을 위한 탈착식 코드 등의 기능도 갖췄다.
가온식 가습기의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선택한 것 같아요. 아직 가습기를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딥센 H5 가온가습기를 추천드려요^^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본 글은 소정의 원고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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