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객체 확인 매뉴얼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급속히 대두되면서 계약시 서류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히 확인해도 상대방이 허위 정보를 제공하거나 문제가 있는 정보를 은폐하는 경우에는 속일 위험이 커집니다.
오늘은 사전 확인이 필요한 서류 중 ‘중개업 객체 확인 매뉴얼’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등기부, 건축물대장, 임대차계약서를 확인한 후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서류입니다.
중개업자 확인 매뉴얼은 공인중개사와 임차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부동산 중개인이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였고, 임차인이 이를 수락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기재한 문서입니다.
예상치 못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누구에게 맡길지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계약시 공인중개사로부터 인쇄되어 전달되는 본 문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여러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개객체 확인매뉴얼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객체의 표기’ 입니다.
위치 필드에 기재된 주소가 계약서상의 주소와 동일한지 확인하세요. 두 번째는 ‘권리관계’이다.
권리 관계는 주택 소유자와 모기지 관련 정보를 설명합니다.
여기에 기재된 정보가 등록부에 기재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세 번째는 ‘실질적 권리 관계 또는 공개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권리’입니다.
다가구주택이라면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과 선순위 보증금도 함께 살펴봅니다.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다른 권리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실 것은 ‘중개수수료 및 실비 금액 및 계산내역’ 입니다.
이 상자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공인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중개 수수료입니다.
중개수수료란의 총액과 계산내역란의 계산근거를 잘 살펴보신 후, 사전에 조정이 되었는지, 예상금액과 같은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내용을 검토한 후에는 원본 문서의 사본을 만들어 3년간 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개객 확인 매뉴얼에서는 부동산 면적, 불법 건축물 등록 여부 등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사실을 요약한 문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류를 바탕으로 집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신 후, 문제가 있거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집주인에게 미리 통보해 향후 큰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리요청은 구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전 임대차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