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집샵 소나이의 임폴레온입니다 🙂 어제는 조금 늦었지만 우든스토어의 24SS 신상품을 소개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많은 브랜드가 지연으로 인해 신제품 입고를 취소했지만, 저는 우든스토어를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기대가 컸던 컬렉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브랜드는 고소득층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고, 최근 13번째 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우든스토어’라는 브랜드로 한국 시장을 선도하고 싶었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정말 좋아했지만, 여러분은 어때요? 화려한 패턴이 많아서 조금 벅차다고 느껴지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내놓은 브랜드 룩북 vs 소나이 콘텐츠를 통해 우든스토어의 룩북과 소나이의 룩북이 각 아이템으로 경쟁하면서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오늘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 경쟁할 아이템은 Basket in Canvas라는 숏팬츠 모델입니다.
이 숏팬츠는 매우 느슨한 실루엣에 길이와 다리 너비가 매우 느슨한데, 두 가지 매우 독특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1. 두 개의 허리 스트랩이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무거운 리넨과 같은 질감이지만 실제로는 100% 코튼입니다.
브랜드와 셀렉트숍의 룩북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든스토어가 선두를 달렸습니다.
우든스토어는 이 제품을 스트릿 무드에 더 가깝게 소화했습니다.
사실 우든스토어의 컨셉트 자체가 일본, 북유럽 등의 키워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스트릿 무드에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소나이의 반격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면에 저는 이 모델을 더욱 성숙하게 소화했습니다.
이 룩의 영감은 어디서 얻었을까요?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이 유명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어른티셔츠 스타일링하면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인데요.벨트 고리가 있는 것 외에는 반바지 길이와 폭이 비슷해서 이런 룩을 입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다음 매치.이번 매치는 라운지 숏이라는 반바지 모델과 함께 합니다.
스트라이프 반바지는 폴 스미스를 연상시키고 에스닉 패턴이 패셔너블하지만 반면에 허리띠 타입의 팬츠는 편안하고 매우 입기 좋습니다.
특히 (한국의) 여름에는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 모델만큼 좋은 포인트 아이템을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이번에는 소나이가 가장 먼저 공격합니다.
기본적인 여름 아이템 중 기본 아이템인 흰색 반팔 티셔츠와 라운지 숏츠 모델을 조합한 것입니다.
사실 팬츠 자체의 디자인이 돋보이기 때문에 상의에 너무 공을 들일 필요는 없지만.. 좀 더 강한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이나 저처럼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 혹은 저처럼 긴팔 상의에 반바지를 즐겨 입는 분이라면 이 조합을 추천드려요. 다만 이런 느낌은 우든스토어의 아이템으로만 통일성이 있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 다른 브랜드와 조합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우든과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보드가 있죠. 우든의 반격은 이렇습니다.
상의와 슈즈는 베이지 톤으로 매치하고 팬츠는 포인트로 줬어요. 상의->바지->양말->신발의 컬러 연결이 흰색 양말을 통해 이루어진 것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트릿한 느낌이면서도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나는 멋진 룩이에요. 다음으로 경쟁할 아이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받자마자 바로 꺼내서 입었던 두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에스닉한 느낌과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이 모두 있는 제품이어서 파리에서 주문했을 때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나이가 먼저 공격합니다.
소나이는 얼마 전 매진된 J.Press의 옥스포드 셔츠와 Standard Types의 24SS 신상품 부츠컷 청바지와 조합했습니다.
이걸 스타일링할 때 좀 더 유럽풍, 파리 느낌을 떠올렸는데, 시부카지를 살짝 재해석한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츠컷과 옥스포드 셔츠를 조합해서 시부카지를 떠올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부카지가 헷갈리신다면 곧 시부카지 컨텐츠를 준비할게요 ㅎㅎ) 우든의 반격은 완전한 스트릿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카디건 덕분에 우든의 룩북도 다소 파리 무드의 스트릿 스타일 느낌이 납니다.
파리 레퓌블리크 역에 가면 어린아이부터 백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이 룩에서 레퓌블리크 역 스케이트보더들의 감성이 느껴지나요? 소나이와는 전혀 다른 무드가 느껴집니다.
다음은 마지막 쇼다운 아이템인데요, 오늘의 컨텐츠에서 소나이와 우든스토어가 극단적으로 해석한 아이템이에요 ㅎㅎㅎ 소울폴로라는 모델이에요. 보시다시피 그물 스타일이라 투명한 바캉스 스타일 아이템이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든스토어는 분명 이탈리아 브랜드고, 이탈리아인들은 이 아이템을 저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해석했어요. 우든스토어가 처음이에요. 바캉스 룩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이 아이템에 스트릿 무드를 더했어요. 특히 바지 컬러, 버켄스탁 슈즈, 양말 등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컬러 조합과 강렬한 아이템으로 여유로운 스타일링을 보니 “역시 이탈리아다”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건 굉장히 강렬한 스타일링인데, 휴가룩 같지는 않은 느낌…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링은 별로… 소나이가 이길 수 있는 스타일링(?) (…) 하지만, 피부가 보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스타일링. 그럼, 소나이의 반격. 사실, 소나이는 소울 폴로 모델을 보자마자… 알랭 들롱이나 포지타노의 야경이 떠올랐고, 이런 느낌이 떠올랐다.
너무 단조로웠을까? 하지만 이 모델은 이렇게 입으면 여전히 멋져 보인다.
아니면, 재킷의 색상을 바꿔서 이렇게 입는 건 어떨까? 투표 링크: https://forms.gle/ys5uBHr7AnJnpTCC8 우든스토어 vs.소나이 #룩북컴페티션 모든 투표를 완료하고 제출하면 소나이 온라인몰의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코드를 제공합니다(네이버페이 결제 불가 / 회원가입 시 제공되는 8%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불가) forms.gle 오늘은 이 컨텐츠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투표 링크를 게시합니다.
모든 참여자에게 투표가 끝나면 나오는 인사말에 10% 할인 코드가 게시됩니다(할인된 상품과 중복 사용 가능).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미국 옥스포드 셔츠 브랜드가 완성되었다고 들었는데 사실 너무 늦어서 걱정입니다.
9월에 바로 소개하는 게 나을지, 지금 소개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취소하는 게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올해는 왜 이렇게 신제품 운이 없는 걸까요 ㅠㅠ) 어쨌든 곧 다양한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