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베베쿠아 프라이빗풀 + 6개월아기 단체풀 / 건영백화점 유아풀 후기

한국 여행 중 다짐한 것 중 하나는 동구리 수영장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데려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영을 좋아해서 딱 한번 가본 곳인데 베베쿠아에서 수영하고 나서 목욕하면서 다리를 퍼덕이는 모습이 슬프기도 하고 귀여웠어요. 이번에는 꼭 한 번은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이나 갔어요!
그리고 마지막이 6개월 전날이라 개인풀에서 놀았어요. 두 번째는 6개월째 이틀 뒤라서 단체풀에서 놀았어요. 결론적으로 비싸긴 했지만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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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이 최고..(?) 동생에게 로이스 초콜렛을 보내고 택시를 타고 곧바로 중계건영백화점으로 향했다.

신창동을 지나가던 중 택시기사가 갑자기 이곳이 재개발로 인해 다 공사 중이라고 하더군요. 신창시장 건너편에는 옛 별장마을에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5개월 프라이빗 풀 평일 수영 + 무제한 플레이존(35,000원) 이날 5개월 프라이빗 풀을 1시 30분에 예약했는데 12시 30분쯤 일찍 도착했어요. 평일에는 플레이존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걱정 없이 놀다가 수영하러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한쪽에는 엄마들이 둘, 셋씩 모여 있었다.

남은 잔액(2만5천원)도 계산하고 사물함에 짐을 넣은 뒤 동구리와 함께 플레이존에서 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졸리 점퍼? 점퍼루 태워주기도 했는데 너무 놀라서 뛰지도 않고 발만 꿈틀대더군요. 이렇게 보니 좀 컸나 보네요… 그리고 점퍼루와 톱도 4~5가지 종류가 있는데 번갈아가며 다 먹어봤습니다.

이제 좀 컸으니 생각보다 잘 가지고 놀았고, 늘 입으로 직행하더군요. 물티슈로 닦아주느라 시간낭비.. ㅎㅎ 놀다가 좀 배고파서 징징대서 우유 먹여줬더니 수영 10분전에 잠들더라구요.. ㅠㅠ 이제부터는 아기가 조금 초조해했는데 다행히 수영하기 전에 일어났네요.. 라커룸에서 아기 나이와 몸무게를 말하면 수영복을 줍니다.

저도 옷으로 갈아입은 뒤 앞치마를 두르고 바로 프라이빗 풀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넥튜브를 넣고 담그었어요. 그 사람은 그 일을 한 번 했던 것을 기억하고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보다 더 통통해 보인다는 착각은 아니죠~ 동구리의 181일… ㅎㅎ 6개월이 되기 전 어느 날… 마지막 프라이빗 풀. 그런데 이제는 프라이빗 풀에 발이 닿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수영장도 생각보다 작아서 이제 프라이빗 풀이 되었네요. 놀라라고 말해도 미안할 뻔했다.

. 그런데 왔다 갔다 하면서 이름을 부르자 동구리짱은 몸을 돌리면서 잘 헤엄을 쳤어요. 여유로워보이네요~ 다리가 길어보이네요. 옆에서 보면 정말 필사적으로 첨벙첨벙 튀는거 같은데… 정말 엉성하네요 ㅠㅠ 수영복이 너무 작은건 아닌데… (아마도) 너무 신나서 손발로 첨벙첨벙 직원분께서 “동구리는 물을 좋아해요~” “물개에요~” 하셨다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ㅎㅎㅎ 물은 채워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 끝나기 10분전에 튜브를 갈아줬어요 수영은 좀 지루한 것 같았어요. 이 튜브는 사진찍기에 좋아요 ㅎㅎ 잠시 타고 있다가 샤워를 했어요. 이제 몸이 커져서 샤워하기가 편해졌네요… 이날은 스태프가 머리를 씻어줬고 저는 후루룩 후루룩 마시고 데리고 나왔습니다.

로션과 빗도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편해요. 수영을 마치고 좀 쉬다가 우유를 먹인 뒤 나왔습니다.

물도 다 제공되고, 젖병도 씻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요. 너무 편리해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게 누워있으면 울컥하던 바운서 중 마지막이군요. 태워봤는데… 물론 지금은 넘친다는게 포인트 ㅎㅎ 수영하고 나서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먹이주고 잠시 쉬다가 바로 꺼냈어요. 거기까지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동굴에서 푹 잘 수 있었어요. 평일에는 베베쿠아도 넓고 플레이존도 무제한이라 시간보내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고, 화장실 갈 때 보호자 혼자 있으면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 조금 불편합니다.

(스태프가 지켜보는 느낌도 안드네요 ㅎㅎ) 동구리도 화장실에 데려갔었는데 화장실에 아기의자는 없고 다용도 화장실은 창고에 있었어요. 로 사용되고 있어서 뭔가 궁금했습니다.

아무튼, 한 손으로 아기를 안고 바지 지퍼를 푸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는 뜻입니다.

6개월 단체수영 주말수영 + 플레이존 1시간 (35,000원 ​​+ 동반자 1일 3,000원) 이날 언니 부부가 동구리를 맡아준다고 해서 피부과를 다녀왔습니다.

언니의 현실적인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12시 예약이 있어서 시간에 맞춰 베베쿠아를 방문했어요. 단체수영장을 6개월간 이용했는데(동구리는 이틀뒤에 또 방문..) 단체수영장에 들어가기전 익숙해지려고 얕은수영장에서 이런 준비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보통 여기서 우는 아이들도 있는데 동구리는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도 경험이 많은 사람인데..? 이날 단체 풀에는 동구리를 비롯해 언니 1명이 있었다.

동구리는 예상보다 훨씬 넓은 수영장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ㅎㅎ.. 부르면 몸을 돌리고 움직이지만, 못 할 것 같더라고요. 아직 원해요 ㅎㅎ.. 정말 귀여웠어요. 프라이빗 풀에 비해 공간도 넉넉하고 높이도 넉넉했어요. 넥튜브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헤엄치다가 결국 튜브를 다시 바꿨습니다.

동생 말에 따르면 넥튜브에 비해 심심하고 졸렸다고 한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사진찍기용이에요~ 6개월 된 아기 동구리는 이제 손도 잘 움직이고, 사물도 만지고 관찰하기도 합니다.

이모의 로망은 꽃핀을 골라보자~ 이모~ 아내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졌어~ 수영을 마치고 급하게 우유를 다 마셨다(어깨비…) 나도 모르는 포토존이 있었나보다… 내 동생이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줬어요. 엄마아빠 없는 아이처럼 보일까 봐 동생과 와이프가 대신 받아줬어요.. 감사합니다.

. 젠장 하정우!
네이버플레이스나 인스타에 후기를 남기면 떡을 준다고 해서 남동생이 대신 가져가더군요… ㅎㅎ 일부러 현미밥을 줬는데 동구리가 맛이 없었어요. 그랬어요. 하나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가루날림이 심하고 딱딱했어요. 아마 현미라서 그런가..? 상추(?)를 안샀으면 어떻게 됐을지… 그날 남동생이 화장실에 가야해서 플레이시간이 1시간 제한을 넘은거 같았습니다.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그런데 화장실이 꽤 멀기 때문에 왕복 5분은 넘게 걸리는데, 10분 이상 걸리면 1,500원을 추가로 내라고 하더군요. 남동생은 좀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돈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주말에는 칼같이 칼질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수영장과 놀이존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들었다.

예전에 비해 장난감, 바운서, 베이비짐 등이 좀 낡은 느낌이 있어서 3~6개월에 한 번씩 장난감 전체를 수리하거나 점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촬영으로 인해 아랫부분이 조금 찢어졌고, 유아체육관 배터리도 다 나갔으나 소리가 아주 작았습니다.

물론 수영장을 메인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평일에는 놀이존만 이용하는 엄마들도 많은 것 같아 낡고 방치된 느낌이 듭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3달뒤에 또 먹어야지 ㅎㅎ.. 그만큼 동구리도 좋고 좋은 경험이였어요.. 35,000원은 비싸네요.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수영장은 포기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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