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가볼만한 곳, 당일치기 안면도 여행 코스

안면도, 태안 가볼만한 곳 당일치기 코스

가을여행하기 딱 좋은 안면도 여행~ 충청도 여행은 2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려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이다.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고, 1시간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인근 동네에 가서 술 한 잔 하러 나갈 수 있는 곳이었다.

~허시미~ 태안 안면도는 가볼만한 곳이니 그냥 안면도 여행 코스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면도는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드루니항 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1. 충청남도 태안시 남면 신온리 드루니항

게다리로 유명한 드루니항은 태안 드루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육교이다.

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루니항의 뜻은 ‘들르다’라는 순우리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길이 신선하고 재미있는 길이었습니다.

민트 컬러로 꾸며져 상큼한 이미지였어요.

드루니항은 태안해안도로 4코스 구간으로 원래 이름은 ‘대하랑게’였다.

그 지역에서 흔히 잡히는 특산품이었습니다.

연육교를 따라 올라가면 중앙에 원형 ‘열쇠’가 포토존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포인트로 삼아 사진을 찍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게다리는 평탄한 길을 따라 걷는 연욱교와는 달리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이 있어 안면도에서 가볼만한 재미있는 곳이다.

안면도에서 출발하는 백사장항은 다리 하나만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어촌이었다.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드르니 항구와는 대조적이었다.

2. 수미정 본관 0507.1438.0144 태안시 안면읍 그네들길 147 / 09:00~21:00 /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대), 꽃게탕(대) 등

드루니항에서 꽃게탕으로 유명한 태안 안면도 수미정 본가까지는 약 10분 거리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넓은 홀이라 공간이 넉넉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분명 꽃게탕이었어요. 꽃게탕은 태안군의 향토요리이다.

꽃게육수에 배추껍질, 무, 시래기를 섞어 숙성시킨 후 물을 넣고 끓이는 요리이다.

홀 벽면에는 이곳을 방문한 유명 인사들의 사인과 인증샷이 걸려 있었다.

1박2일 멤버들도 방문했던 곳이라 즐겨찾던 곳이었어요.

수미정의 본가는 꽃게탕으로 유명하며 2인, 3인,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 메뉴라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새우젓까지 맛볼 수 있는 든든한 저녁식사였습니다.

서빙 시스템은 로봇에 의해 처리됩니다.

3단으로 되어 있어서 반찬과 전골, 꽃게 세트가 한꺼번에 나오며 깔끔하고 정갈해 보입니다.

셀프식사로 받아주셔서 좋았어요.

세트메뉴를 준비해보니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가 되었네요. 과하지도 과하지도 않고, 심플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집밥같은 느낌이 드는 편안한 테이블 세팅이라 마음이 편했습니다.

반찬에는 집밥처럼 절인채소와 양념채소, 야채가 들어있었습니다.

제철 야채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강한 음식이었습니다.

가마솥 위에서 끓고 있는 게국을 보고 있자니, 끓는 속도에 식욕이 돋아났다.

국물에 대파와 생굴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이 궁금했어요.

제대로 끓인 뒤 국물을 떠보니 태안산 배추김치가 많이 들어 있어서 국물 맛을 보지 않아도 맛은 보장됐다.

밖에서 먹을 때 국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수미정에서는 국물이 매콤하면서 시원하고 깔끔해서 계속 마시고 싶을 정도였어요. 속이 꽉 찬 양배추가 푹 익어서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가볼만한 곳으로 태안 안면도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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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서브로 제공되었는데 양이 너무 푸짐해서 단품메뉴처럼 나왔어요. 밝은 주황색 계란을 보면서 입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계란을 살짝 짜서 먹으면 맛이 거의 달콤해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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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이 너무 통통해서 한 입만 먹어도 게살이 입안에 가득 찼습니다.

양념게장은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새우장 껍질을 벗기는 것이 조금 번거롭지만, 한번 맛보면 완벽하게 숙성된 게장새우의 맛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쫄깃한 식감은 찹쌀떡과 비슷했어요.

게의 가장 좋은 점은 게 껍질입니다.

양념이 너무 강해서 게껍질을 입에 대고 먹는 것이 가장 좋았지만, 밥과 비벼먹는 맛도 고소하고 달콤해서 좋았어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눌러 게살만 짜내고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한숟가락씩 먹어도 맛있지만, 게살만 짜서 섞어 먹어도 밥도둑은 없어요. 3. 꽃지해수욕장충청남도 태안시 안면읍 승건리

꽃지해수욕장은 태안 안면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안면도는 대표적인 여행지와도 같다.

일몰 무렵에 방문하면 할미할라비와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두 개의 바위가 물에 잠겨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바다길이 있어 바위지대를 걷는 듯한 낭만도 있었지만, 물속에 잠긴 풍경도 가을 정취와 잘 어울렸다.

일몰을 보기 위해 꽃지해수욕장에 몇 번 갔는데 갈 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구름이 너무 많아 일몰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제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4. 안면도 자연휴양림 태안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 (동절기) 09:00~17:00

사계절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늘 푸르른 소나무를 볼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도 힐링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여러 갈림길이 나옵니다.

어느 곳을 걸어도 115만 평에 달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걷는 셈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고려 왕실 때부터 특별히 관리되어 온 천연 소나무 숲이다.

걷다 보면 스카이워크 구간을 만나게 되고, 소나무 허리 둘레를 산책하며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니 소나무 허리 부분까지 설치된 데크 덕분에 소나무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아래서만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휴양림 안에도 숲전시관이 있는데 이날은 휴관이라 견학은 못했어요. 태안 안면도 역시 숲치유만으로도 가볼만한 곳이다.

5. 안면암

안면암은 꽃지해수욕장에서 15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1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가보기 좋은 곳이었다.

바닷가에 자리한 안면암은 바닷길이 열리면 바다를 건너 약 150m 떨어진 쌍둥이 무인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 꼭 가볼만한 멋진 곳이다.

가을 여행 중 조용히 탐방하기 좋을 안면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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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드루니항창기리

수미정 본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그네들길 147

꽃지해변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건리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형주차장 1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대로 3195-6

안면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남